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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또복권 판매액 10% 줄어
게시일  2004.08.04 17:37
(::가격 1000원으로 인하 여파 구입 게임수는 거의 培늘어::) 지난 1일 로또복권 가격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된 뒤 첫 이틀간 판매액이 7월 매주 평균 판매액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로또복권 판매사업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주 제88회차 로또복권의 첫 이틀간(1~2일) 판매액은 46억4000만원으로, 지난 7월 매주 평균 판매액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 월 마지막주 제87회차 로또복권이 마지막 ‘대박’을 노린 고객 들이 몰리면서 첫 이틀간 60억4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간 것에 비 해서는 23%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로또복권 가격이 절반으로 인하된 것을 감안하면, 게임수 는 거의 배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추세 대로라면 당초 예상처럼 로또복권의 당첨확률이 높아져 당첨금 역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희승 국민은행 복권사업팀 과장은 “게임수의 급증으로 인해 40여억원이던 1등 평균 당첨금이 20 억원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복권 마케팅업체 ‘엔트로e&m’은 판매액 감소를 방지 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1만원어치 이상 로또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벌이고 있다.

신보영기자 boyoung22@munhwa.com
[문화일보 2004-08-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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