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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프리즘>로또 `마지막 대박` 열풍
게시일  2004.07.28 15:20
<경제프리즘>로또 `마지막 대박` 열풍

(::내달 가격 내려 이번주 판매량 급증::)

‘이번주가 로또복권 마지막 대박 기회(?)’
오는 8월1일 로또복권의 판매가격 인하를 앞두고 마지막 ‘대박’을 노린 고객들이 로또복권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행 2000원인 로또복권 판매가격이 8월부터 1000원으로 인하됨에 따라1등 당첨금도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한 고객들이 오는 31일 로또추첨일을 마지막 ‘대박’ 기회로 여기고 있기 때문.

28일 로또복권 판매사업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판매를 시작한 제87회 로또복권의 판매금액은 26일까지 이틀간총 62억4000만원 상당. 이는 142억5000만원의 1등 당첨자를 낸지난주 이틀간 판매액 52억4000만원보다 19.1% 늘어난 것으로,이번주 들어 말그대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주 로또복권 판매금액 598억원은 로또복권 1회차 판매액인 6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어서 이번주 로또복권 판매액이이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이번주 판매기간은 추첨일인 31일 오후8시까지다.

여기에 한동안 3~4명씩 나오던 1등 당첨자가 지난주 86회차에서는 1명만 나오면서 이번주 역시 단독 1등 당첨자가 ‘대박’을터뜨릴 확률이 높다는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

한희승 국민은행 복권사업팀 과장은 “통상 로또복권 판매가 추첨당일인 토요일과 하루전인 금요일에 60% 정도 이뤄지는 점을감안하면 이번주 판매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로또복권 판매열풍이 불고있는 것은 8월 로또복권 판매가격 인하로 인해 당첨금이 ‘반토막’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전문가들은 로또복권 가격 인하로 인해 게임수가 급격히 늘어날경우 당첨확률이 높아져 당첨자가 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그만큼 로또복권 특유의 ‘인생역전’특색도 반감될 것으로 보고있다.

신보영기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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