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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또복권 2년간 434명 갑부 만들었다
게시일  2004.11.30 14:17
로또복권 2년간 434명 갑부 만들었다

[스탁데일리 2004-11-30 14:13]

30일현재 총6조9000억원 판매...36명이 65억원 기부
로또복권이 발매된 이후 2년간 434명의 한국판 백만장자가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중 36명의 당첨자가 총 65억원을 기부하는 등 우리나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30일 로또복권 수탁사업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월 2일로 로또복권 발행 2주년을 맞아 이날 현재 총 6조9000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50%가 당첨금으로 지급되었으며 약 37%인 2조5000여억원의 수익금은 사회 공익기금으로 조성되어 서민임대주택 건설 등에 집중 지원됐다.

아울러 게임당 가격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되어 1등 평균당첨금이 20억원 내외로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도 회차당 평균 판매액이 약 570억원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올해 약 3조2000억원 내외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복권판매와 관련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4월 복권위원회의 출범과 '복권 및 복권기금법'이 제정됨으로써 사행성 논란이나 판매유통상의 제반 문제점 등은 점차 불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러가지 이견 속에서도 점차 메말라 가는 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로또복권 판매점을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배정함으로써 복권의 공익성을 높였다"며 "복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한 점 등은 로또복권이 기존의 복권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일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 붙였다.

그는 또 "이번 로또복권 발행 2주년을 맞이해 향후에도 로또가 국내 복권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고 보다 성숙한 복권문화 정립에 앞장서는 복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기자 kys@stock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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