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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뉴스 [한해에 복권 2차례 당첨 '신의 손']
게시일  2005.11.30 08:03
<한해에 복권 2차례 당첨 '신의 손'>

[연합뉴스 2005-11-30 06:12]

키노복권 8억, 즉석복권 1억원 당첨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올 한해 들어서만 인터넷복권 1등에 2번이나 당첨된 억세게 운 좋은 '신의 손'이 나왔다.

인터넷복권 재수탁사업자 로또(www.lotto.co.kr)는 경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0대의 박 모씨가 인터넷주택복권 1등에 2번 당첨됐다고 30일 밝혔다.

로또에 따르면 박씨는 7월에 키노복권을 구입, 인터넷복권 사상최고액인 8억원에 당첨된 데 이어 이달 25일엔 즉석복권에서 다시 1억원에 당첨됐다.

키노복권은 5분마다 한번씩 당첨자를 발표하며 21개의 당첨번호 중 10개를 맞추면 최고 10억원에 당첨될 수 있다.

즉석복권은 동전으로 긁어 1억원 심벌이 3개가 나오면 1억원이 당첨되는 복권이다.

박씨가 당첨된 키노복권과 즉석복권의 1등 당첨확률은 각 112만분의 1과 125만분의 1로 2개에 모두 당첨될 확률은 벼락에 2번 맞을 확률 만큼 낮다.

박씨는 로또와의 통화에서 "특별한 꿈을 꾼 적은 없다"며 "다만 나도 당첨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주 2~3만원 어치 가량의 복권을 구입해 왔다"고 말했다.

로또 관계자는 "한국에서 한사람이 1등에 2번이나 당첨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인터넷복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액당첨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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