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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등 5번 중복당첨
게시일  2009.03.08 18:29
지난 7일 있었던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만 5번을 적어내 44억여원을 타낸 당첨자가 나타났다.
 
나눔로또는 지난 7일 327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12명 가운데 5명이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당첨자는 한 장의 5000원짜리 로또 번호 입력 티켓에 1등 당첨 번호 6개(6·12·13·17·32·44)를 5번이나 똑같이 수동으로 적어내 모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327회 나눔로또 1등 당첨자는 역대 최다인 12명으로, 1등 당첨금은 1인당 8억8267만4750만원으로 역대 최소였지만, 이 당첨자는 1등에 5번 당첨돼 모두 44억1337만3750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 당첨자가 로또 복권을 구입한 곳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있는 한 편의점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눔로또 측은 “당첨금 수령 전이라 정확한 신원을 알 수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2기 로또사업 개시후 한 회차에 같은 사람이 1등에 복수 당첨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월10일 제319회차 로또 복권 추첨에서 5명의 당첨자 중 2명이 한번의 시도로 중복 당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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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44억 당첨자 `지금 멍하다` [연합] 지난 주말 실시된 제327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44억여 원이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 A씨는 "당첨금으로 그동안 신세 진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9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당첨금을 찾아가면서 "당첨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는 꿈을 꾼 것 같았으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 것 같아 지금도 멍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 "당첨금을 가족과 나누고 싶다"며 "그동안 어려워서 신세 진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 양산시 한 편의점에서 로또복권 5게임이 들어 있는 5천 원짜리 한 장을 산 뒤 게임마다 같은 번호(6, 12, 13, 17, 32, 44)를 수동으로 입력했는데 이 번호가 1등에 당첨돼서 1등 당첨금의 5배를 받게 됐다.

A씨는 5게임에 모두 같은 번호를 쓴 데 대해 "가끔 그렇게 하곤 한다"면서 "특별한 꿈을 꾼 것은 아니며 번호도 별달리 연구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썼다"고 말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A씨는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인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한참 사회활동을 할 나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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