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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권당첨금 수령을 6년간 미룬 男 "약혼녀 사랑 확인하려고…"
게시일  2012.10.22 05:45
당첨금 500만 달러(약 55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한 남자가 약혼녀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6년이나 기다린 끝에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카밀러스에 사는 앤디 아슈카(34)는 복권 당첨 만료 기한을 11일 남긴 올해 3월 ‘뉴욕 복권(New York Lottery)’ 측에 나타나 당첨금 500만 달러를 받아 갔다.

아슈카가 복권에 당첨된 건 2006년.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편의점 그린 에일 마켓(Green Ale Market)에서 아버지 네예프 아슈카로부터 스크래치형 복권을 샀다. 1등 당첨 사실을 안 아슈카는 고민에 빠졌다. 이 엄청난 행운이 오히려 삶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슈카는 또 뜻밖의 횡재가 자기의 결혼에 영향을 주길 원치 않았다. 약혼녀가 돈이 아니라 자기만을 보고 결혼하기를 바란 것이다. 이 때문에 아슈카는 적절한 시기까지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길 계획을 세웠다.

결국 아슈카는 당첨금 지급 만료 직전까지 기다렸다가 당첨금을 찾아갔다. 이 사실을 몰랐던 6년 동안 약혼녀는 돈과 상관없이 아슈카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보여줬다. 아슈카가 약혼녀의 사랑을 확인하는 데만 6년이 걸린 셈이다. 아슈카는 당첨금을 남동생 나옐 아슈카와 나눠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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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주정부 복권담당국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조사를 한 후에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복권 가게 가족이 당첨되면 진행되는 단계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시나리오가 진실에 바탕을 둔 것인지, 아니면 잘 만들어진 스토리인지 나중에 밝혀지겠지요.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렀으니 승률은 99%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내의 힘이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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