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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권 1등 당첨후 바로 사망한 40대男, 무덤서 시신꺼낸다 ‘용의자는..’
게시일  2013.01.15 04:13


복권 1등 당첨된 뒤 독살된 남성의 살해용의자로 피해자의 아내가 지목됐다.

외신은 최근 현지 경찰이 지난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복권 1등에 당첨된 뒤 사망한 인도계 미국인 우루즈 칸(46) 씨가 타살된 것으로 보고 살해용의자로 우루즈 칸의 아내인 샤바나 안사리(32)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루즈 칸의 아내 샤바나 아사리를 상대로 그녀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샤바나 안사리는 자신의 남편이 사망한 것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괴롭다며 자신은 돈에 눈이 멀어 남편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즈 칸은 지난해 7월 복권 1등에 당첨돼 100만 달러(약 10억6,000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뒤 편의점 점원에게 100달러의 팁을 주는 등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우루즈 칸은 이같은 기쁜 소식 후 얼마 되지 않아 숨지고 말았다. 우루즈 칸은 이날 가족들과 저녁식사 중 갑자기 사망했다.

당초 우루즈 칸의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검시소는 우루즈 칸이 동맥경화 등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우루즈 칸의 유족들은 우루즈 칸이 복권에 당첨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진 점이 이상하다며 부검을 요구해왔다.

현지 검시관은 이에 따라 우루즈 칸의 사망원인을 조사한 뒤 직접적 사망원인을 두고 청산가리 중독으로 인한 독살이라고 잠정결론 내렸다.

검시소 측은 현지 검찰의 승인을 받는 대로 우루즈 칸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내 부검할 예정이다.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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