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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로 로또 1112억원 기한 지나..당첨자 속 터질듯
게시일  2013.01.15 03:54


▲ 지난 6월 8일 유로밀리언복권의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해 가지 않자 영국 복권국 관리들은 그 주인공을 찾기 위해 이와 같은 포스터를 붙였다. 그러나 끝내 당첨자가 돈을 찾아가지 않아 당첨금 전액은 자선단체로 환원된다. (ⓒBBC 동영상 캡쳐)


유로밀리언 복권 당첨의 주인공이 당첨금 수령 기한 내에 나타나지 않아 뜻밖의 횡재로 얻을 수 있었던 거액을 모두 날리게 됐다. 금액이 자그마치 우리 돈으로 1112억원에 달한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6월 8일에 발표된 유로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자가 180일의 기한 내에 나타나지 않아 약 6383만파운드(약 1112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놓치게 됐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국의 하트퍼드셔 지방에서 복권이 구매됐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얼굴 없는 행운의 주인공이 선택한 번호 다섯 개와 럭키스타 번호 두 개는 1등 당첨 번호와 일치했으나 당첨금을 수령해 가지 않아 세간의 관심을 불러왔다.

이번 복권의 당첨금 6383만파운드에 대한 수령 기한은 영국 현지시각으로 5일 밤 11시까지였으며,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놓치게 된 복권 당첨금 중 사상 최고 금액이라고 영국언론들은 전했다.

영국 복권국의 대변인은 "유감스럽게도 복권 당첨자가 기한 내에 나타나지 않아 거액의 돈을 놓치게 됐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여러분 모두 구입한 복권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당첨금 수령 기한이 다가오는데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자 얼마 전 현지 복권국 관리들은 주인공을 찾기 위해 광고전단지를 뿌리고 포스터를 부착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번 미수령 당첨금과 원금에서 발생된 이자를 포함한 전액은 자선기금으로 환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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