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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한인여성 메가복권 1등판매 100만달러 횡재
게시일  2013.12.19 02:4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국 복권사상 두 번째 고액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이를 판매한 한인여성이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6억3600만달러(약 6700억원)의 1등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복권은 17일 추첨에서 조지아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두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이를 판매한 업소 주인은 공교롭게 모두 아시아인이었다.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게이트웨이 뉴스스스탠드를 운영하는 이영수 씨는 애틀랜타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게에서 1등 복권이 나왔다니 너무나 흥분되고 행복하다”면서 “당첨된 복권은 여러명의 한꺼번에 돈을 모아 산 것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판매보너스로 일반 복권의 당첨금에 맞먹는 100만달러를 받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이번 메가 밀리언 복권은 지난 10월 4일부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두달여 동안 눈덩이처럼 당첨금이 불어났다.

또다른 1등 당첨자는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나왔다. 제니스 깁트숍에서 행운의 복권을 판매한 투이 잉구엔은 넉달전 가게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베트남 출신인 그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오늘 밤 잠을 못잘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직 당첨자가 누구인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누구인지 알 것 같다. 우리 가게 고객은 대부분 내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곳의 당첨자들은 30년간 각각 3억1800만 달러를 나눠 받거나 일시불로 1억7050만 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역대 최고 상금은 2012년 3월에 세워진 6억5600만 달러(약 6895억원)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10월부터 당첨확률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전무후무한 1조원대를 돌파하는 역대 최고액도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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