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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 당첨금 3조 원대! ‘크리스마스의 기적’ 겨울 엘고르도
게시일  2015.12.13 15:12
[로또 1등 당첨자] 총 당첨금 3조 원대! ‘크리스마스의 기적’
기사입력2013-12-23 17:01:14 조회수10844



Euphoria filled the streets in and around the Spanish capital Madrid on Sunday (December 22) after results were announced for the famous "El Gordo" Christmas lottery.
22일(현지 시간)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복권으로 유명한 ‘엘 고르도’ 당첨자가 발표돼 수도 마드리드 거리와 주변이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

'El Gordo' means 'The Fat One' and this year was the 'chubbiest' yet in the lottery's 200 year history.
‘엘 고르도’는 당첨금액 및 당첨자 수가 일반 복권보다 많다는 의미에서 ‘뚱보’ 복권이라 불리는데, 올해에는 200년 된 이 복권의 당첨 규모가 사상 최대여서 ‘가장 뚱뚱한’ 복권이 됐다.

The first prize totalled four million euros (5.46 million US dollars) which were spread across a series of 10 tickets bearing the fat magic number 62246.
1등 당첨금액은 총 400만 유로(약 58억 원)로, 행운의 복권 번호 ‘62246’을 선택해 같은 번호로 10장을 산 이들에게 돌아갔다.


행운의 숫자 ‘62246’

The popular Christmas lottery boasts one of the biggest prize funds in the world with a total of 2.2 billion euros (3 billion US dollars).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발행돼 특별히 유명한 이 복권은 총 당첨금이 22억 유로(약 3조2000억 원)로 당첨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Several winners were celebrating In Madrid´s satellite-city of Leganes where residents joined in the celebration on hearing their neighbours' had hit the jackpot.
일부 복권 당첨자들은 마드리드 내 소도시인 레가네스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 당첨 사실을 즐겼다.

It was especially poignant for one of the top prize winner, Alfonso Martinez, a 53 year old who recently lost his job in the crisis-hit travel industry.
1등 당첨자 중 알폰소 마르티네스(53) 씨는 여행사에 근무하다 최근 일자리를 잃은 특별히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I worked at a travel agency. Iberia travels which was a company were the chiefs took all the money and left us skint. They fired us without severance pay. All of them are working in important companies while workers were fired. I was unemployed and with no prospect to work again," he said.
[알폰소 마르티네스 / 2013 ‘엘 고르도’ 1등 당첨자]
“저는 여행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이베리아 여행사라는 곳인데 사장이 모든 돈을 가져가 직원들이 무일푼으로 남겨졌습니다. 그들은 퇴직금도 주지 않고 저희들을 해고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 간부들은 지금도 중요한 위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해고됐는데 말입니다. 저도 일자리를 잃었고 다시 일하는 건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The top prize totalled 4 million and the second 1.25 million euros (1.70 million US dollars) each divided into 10 winning tickets known as 'decimo' or 'tenths' thus spreading the winnings over a wider number.
‘엘 고르도’의 총 당첨금액은 1등이 400만 유로(약 58억 원), 2등이 125만 유로(약 18억 원)다.
‘엘 고르도’는 10장이 한 세트인 시리즈 중 낱장인 ‘데시모’, 또는 ‘텐스’로도 구매가 가능해 당첨자 수가 많다.

*2013년 ‘엘 고르도’는 00000부터 99999까지의 총 5자리 숫자로 구성, 160 세트로 발행된 복권 10장 시리즈 ‘빌레트(Billete)’가 200유로에 총 10만장 판매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 부담을 느껴 장당 20유로에 판매되는 ‘데시모’를 구입한다.

This year is the first time lottery winners will get prizes over 2.500 euros (3,418 US dollars) with the treasury scooping up 20 percent.
올 해는 ‘엘 고르도’ 당첨자들이 2500유로(약 363만 원) 이상 금액에 당첨된 경우 당첨금의 20%를 스페인 재무부에 납부해야 하는 첫 해다.

번역=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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